• 최종편집 2024-04-16(화)

건강생각
Home >  건강생각  >  캘리

실시간뉴스
  • [캘리] 봄이 반갑지 않은 ‘알레르기 비염’ 환자
    [현대건강신문] 봄철은 황사, 미세먼지와 더불어 꽃가루까지 날아다니면서 호흡기가 약한 사람들에게는 괴로운 계절이다. 특히 일교차가 크고 대기가 건조해지는 봄 환절기에는 계절 변화에 몸이 적응하는 과정에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호흡기 점막도 약해지면서 감기,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2022년 알레르기 비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월과 3월에는 약 73만 2천 명과 약 76만 5천 명 수준인데 4월에는 약 100만 명을 넘기며 3월 대비 35% 이상 증가했다. 또 이 기간 천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 역시 3월 약 14만 9천 명에서 4월 약 16만 1천 명으로 8.2%가량 늘어났다. 이런 증상은 사람마다 특정 계절에만 나타나기도 하고, 1년 내내 지속되기도 한다. 비염은 번거롭고 민망하고 괴로운 질환임은 분명하나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기에 자칫 가볍게 여겨질 수 있다. 하지만 생명을 지속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인 ‘호흡’을 담당하는 코의 건강을 무시한 채 비염을 방치한다면, 축농증, 중이염, 집중력 저하, 수면장애까지 이어질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건강생각
    • 캘리
    2024-04-15
  • [캘리] 젊은 나이 유방암·대장암 진단 급증
    [현대건강신문]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20년까지 20년간 국내 유방암 유병률은 30대와 40대에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또 35~64세 여성의 인구 10만명 당 암 발생률은 유방암이 185명으로 가장 많았다. 35~64세 남성에게는 대장암이 인구 10만 명 당 74.7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해외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49세의 젊은 대장암 환자가 인구 10만 명 당 12.9명으로, 조사 대상 42개국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 건강생각
    • 캘리
    2024-04-08
  • [캘리] 중국 황사 늘어날 듯, ‘미세먼지 경보’도 잦아지나
    [현대건강신문] 지난달 29일 황사로 인해 수도권 일대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황사 발원지인 중국 고비사막·내몽골 지역의 눈이 녹고, 강수량이 적어 올 봄 다시 황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면 △일반인은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 자제(기침 또는 목의 통증이 있는 경우 실내생활 유지) △부득이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 △교통량이 많은 지역 가급적 이동 금지 △유치원·초등학교 실외수업을 금지해야 한다. 미세먼지가 높을 경우 △임산부는 실외 활동을 줄이고 △외출 시에는 필터링이 되는 마스크를 착용 △필요시, 실내 공기청정기 사용·적절한 환기·공기정화 식물 키움 △귀가 후 잘 씻어야 한다.
    • 건강생각
    • 캘리
    2024-04-01
  • [캘리] 무릎주사·전립선결찰술 등 실손보험금 지급 논란
    [현대건강신문] 금융감독원은 20일 고가의 신의료기술인 무릎골관절염에 대한 '골수 흡이물 무릎주사'와 전립선결찰술의 보험금 청구 및 분쟁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신의료기술의 경우 실손보험의 보상대상이기는 하지만, 소비자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정한 치료대상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에는 보상을 못 받을 수 있다. 금감원은 “도수치료 무료 제공, 치료비 할인 등의 제안에 현혹돼 실손보상이 가능하다는 의사 말만 믿고 고가의 신의료기술 치료를 받았다가 나중에 보험금을 못 받게 되는 경우 큰 낭패를 당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 건강생각
    • 캘리
    2024-03-25
  • [캘리] 정부-의사 대치 장기화, 환자 고통 커져
    [현대건강신문]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발표 이후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병원을 떠난 지 5주가 되면서 환자들의 고통은 점점 커지고 있다. 문제는 정부와 의사단체 간의 갈등이 점점 커지며 사태 해결을 위한 가능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점이다. 정부는 병원에 미복귀하는 전공의들에 대한 법적 처벌 과정에 돌입했고, 전공의 처벌에 반발한 전국 의대 교수들은 오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 건강생각
    • 캘리
    2024-03-18
  • [캘리] 내 몸이 피부로 보내는 경고 ‘건선’
    [현대건강신문] 건선은 피부에 발생하는 만성 피부 질환 중 하나로 정상 피부와 경계가 명확하게 구분되며 은백색의 각질이 붙어있는 홍반성 병변으로 나타난다. 얼굴을 비롯해 전신 어디에나 생길 수 있으며 두피, 팔꿈치, 무릎, 엉덩이 등 자주 자극을 받는 부위에 더 잘 생기는 경향이 있다. 국내 전체 인구의 약 0.5%가 건선 환자로 추정된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조성진 교수는 “건선은 피부 질환이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굉장히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따라서 명상이나 요가 등 자신만의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찾는 것이 건선 관리에도 유용하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EBS ‘귀하신 몸’에서 중앙대광명병원 피부과 유광호 교수, 중앙대병원 심지애 임상영양사, 김경록 운동지도자 등은 면역 불균형으로 인한 건선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환자면 꼭 알고 있어야 할 면역 균형을 회복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 건강생각
    • 캘리
    2024-03-11

실시간 캘리 기사

  • [캘리] 온라인서 탈모인 겨냥 허위·과대광고 ‘심각’
    [현대건강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계·소비자단체·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광고검증단(검증단)에 탈모 치료와 예방을 표방하며 유통되는 제품에 대한 의견을 자문한 결과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의약품은 안전성과 효과성이 검증되지 않은 불법 제품으로 절대 구매·복용하면 안되며, 복용 시 성기능장애 등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의료진의 처방과 관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검증단은 “의료기기로 허가받지 않은 공산품은 탈모 치료·예방 등의 효과에 대한 객관적 근거가 없으며, 과도한 사용 시 피부 손상·화상 등의 부작용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며 “화장품은 질병을 치료하는 의약품이 아니기에 탈모 치료·예방 효과는 담보할 수 없으며, 의학적 효능·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 건강생각
    • 캘리
    2022-06-06
  • [캘리] 원숭이두창, 감염병보다 무서운건 낙인
    [현대건강신문] 최근 일부에서 원숭이두창이 동성애 남성에게서 감염 사실이 확인되면서 동성애 혐오와 아프리카인에 대한 인종차별로까지 변질되고 있다. 원숭이두창은 5월 31일 현재까지 31개국에서 473명의 확진자와 136명의 의심자가 보고되었으며 5월 이후 영국, 스페인, 포르투갈, 독일, 프랑스, 캐나다, 미국 등 풍토병이 아닌 국가에서 이례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원숭이두창에 걸린 사람과 밀접한 신체 접촉이 있었다는 것이 중요하지, 어떠한 접촉을 했는지, 누구와 성관계를 했었는지 등의 기타 요인과는 관계가 없다”며 “질병을 이유로 사람들을 낙인찍는 것은 용납될 수 없고, 낙인은 상황을 더 악화시켜 감염을 종식시키는 것을 어렵게 만든다”고 밝혔다.
    • 건강생각
    • 캘리
    2022-06-02
  • [캘리]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승인 규탄
    [현대건강신문]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18일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승인했다. 일본 원자력규제위는 지난해 12월부터 13차례 도쿄전력의 ‘ALPS(다핵종제거설비) 처리수의 해양 방출과 관련된 사람과 환경에 대한 방사선 영향 평가 보고서’를 심사해 ALPS가 걸러내지 못하는 삼중수소의 농도, 환경이나 사람에 미치는 방사능 피폭량을 심사해 왔고, 도쿄전력의 계획이 안전성 측면에서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일본 원자력규제위가 심사한 도쿄전력의 ‘ALPS 처리수의 해양 방출과 관련된 사람과 환경에 대한 방사선 영향 평가 보고서’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환경운동연합는 19일 성명을 내고 “이는 일본 정부가 결국 인류를 향한 핵테러를 승인한 것과 다름없다”며 “방사성 물질의 농도를 낮춰 버린다고 해도 결국 버려지는 방사성 물질의 총량은 변하지 않는다. 또한 버려진 방사성 물질로 인해 오염된 바다는 다시 돌이킬 수 없다”고 우려했다.
    • 건강생각
    • 캘리
    2022-05-23
  • [캘리]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또 숨져...전국에 옥시·애경 불매운동
    [현대건강신문] 배구선수였던 안은주씨가 가습기살균제 피해로 고통 받다 12년의 투병 끝에 안타깝게 사망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 가습기살균제 가해 기업인 옥시·애경 불매운동이 더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안은주의 친언니인 안희주 씨 등 피해자들은 지난 10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열린 안은주 추모와 옥시애경불매운동 기자회견에 참석해,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조정위원회 산통 끝내 마련한 ‘조정안’을 거부한 옥시와 애경을 규탄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이번 주에도 옥시·애경 불매 운동은 전국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 건강생각
    • 캘리
    2022-05-16
  • [캘리] 코로나로 ‘확찐 살’ 부상 없이 빼려면
    [현대건강신문] 코로나19로 활동량은 줄고 먹는 시간이 증가하면 ‘확찐자’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변경되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생활 속 감염예방수칙을 지키며 효과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연령에 맞춰 적절한 강도로 꾸준히 운동해야 체지방이 감소하므로 마음의 여유를 갖고 장기적인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걷기로 시작해 몇 개월 지속하다 천천히 달리는 운동이 좋다. 젊은 사람은 스쿼트를 하루 15회씩 3세트 정도 반복하고, 어르신은 의자를 한손으로 잡고 한 발로 오래 서서 버티기 등 의자를 활용한 운동이 효과적이다.
    • 건강생각
    • 캘리
    2022-05-09
  • [캘리] 코로나19 치료·검사비 지원 중단, 방역 위험 커져
    [현대건강신문] 방역당국은 코로나19가 2급 감염병이 되면 격리 의무가 권고 사항으로 바뀌면서, 치료비 국가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가 사라져, 치료비 지원이 축소된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5월 말까지 격리 의무를 유지해 이때까지는 코로나19 감염자에 대한 치료비는 정부가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하지만 6월부터 코로나19 치료 시 일반 질병과 동일하게 건강보험을 적용해 본인 부담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감염병 전문가와 일부 시민단체들은 정부의 이 같은 방침이 코로나19 유행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방역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 건강생각
    • 캘리
    2022-05-02
  • [캘리] “윤석열 당선인 1회용품 규제 빠르게 시행해야”
    [현대건강신문] 환경부는 급증하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 1일자로 커피전문점 등 식품접객업종에 대한 1회용품 사용규제를 복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코로나가 잠잠해질때까지 해당 규제를 유예해야 한다”고 밝힌 뒤 환경부는 해당 규제에 대해 단속과 과태료 없이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3백여개 환경시민단체들은 최근 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 시대임에도 코로나19로 1회용품 사용에 고삐가 풀린 것”이라며 “이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이 일어나는 시기를 맞아 1회용품 사용 규제도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 건강생각
    • 캘리
    2022-04-25
  • [캘리] 코로나19 위중증환자의 또 다른 적 ‘항생제 내성균’
    [현대건강신문] 코로나19 위중증환자 치료 중 항생제 내성균에 감염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항생제에 내성이 생겨 강력한 항생제에도 죽지 않는 박테리아를 항생제 내성균이라고 한다. 항생제 내성균이 강해질 경우, 병원에서 치료 중 환자가 숨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 건강생각
    • 캘리
    2022-04-18
  • [캘리] 코로나19 엔데믹에도, 속출하는 사망자 ‘애도’
    [현대건강신문] 벚꽃이 활짝핀 4월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하루에 3백 여 명씩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하향 조정하며 ‘엔데믹(endemy, 풍토병)’으로 관리하기 시작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중환자들은 여전히 1천명 대를 유지하고 있다. 한 코로나19 유가족은 “밤마다 병원에서 (환자가 위중하다는) 전화가 오면 너무 불안했는데,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이런 전화가 안와 편하다는 게, 한편으론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애통해 했다.
    • 건강생각
    • 캘리
    2022-04-11
  • [캘리] 너무 많은 약 먹는 우리나라
    [현대건강신문] 건강보험 보장성이 강화되면 많은 약들이 보험권에 들어오면서 중복되는 약을 너무 많이 먹거나 처방 받은 후 약을 제대로 먹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다제약물 관리사업을 진행한 결과, 한 사람이 최대 20종이 넘는 약물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 만성질환관리실 이은영 실장은 “우리나라는 건강보험 재정으로 보험이 되며 약을 너무 많이 먹고, (처방 받은 후) 먹지 않는 약도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 건강생각
    • 캘리
    2022-04-0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