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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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캘리] 봄이 반갑지 않은 ‘알레르기 비염’ 환자
    [현대건강신문] 봄철은 황사, 미세먼지와 더불어 꽃가루까지 날아다니면서 호흡기가 약한 사람들에게는 괴로운 계절이다. 특히 일교차가 크고 대기가 건조해지는 봄 환절기에는 계절 변화에 몸이 적응하는 과정에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호흡기 점막도 약해지면서 감기,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2022년 알레르기 비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월과 3월에는 약 73만 2천 명과 약 76만 5천 명 수준인데 4월에는 약 100만 명을 넘기며 3월 대비 35% 이상 증가했다. 또 이 기간 천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 역시 3월 약 14만 9천 명에서 4월 약 16만 1천 명으로 8.2%가량 늘어났다. 이런 증상은 사람마다 특정 계절에만 나타나기도 하고, 1년 내내 지속되기도 한다. 비염은 번거롭고 민망하고 괴로운 질환임은 분명하나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기에 자칫 가볍게 여겨질 수 있다. 하지만 생명을 지속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인 ‘호흡’을 담당하는 코의 건강을 무시한 채 비염을 방치한다면, 축농증, 중이염, 집중력 저하, 수면장애까지 이어질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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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캘리] 젊은 나이 유방암·대장암 진단 급증
    [현대건강신문]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20년까지 20년간 국내 유방암 유병률은 30대와 40대에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또 35~64세 여성의 인구 10만명 당 암 발생률은 유방암이 185명으로 가장 많았다. 35~64세 남성에게는 대장암이 인구 10만 명 당 74.7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해외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49세의 젊은 대장암 환자가 인구 10만 명 당 12.9명으로, 조사 대상 42개국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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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캘리] 중국 황사 늘어날 듯, ‘미세먼지 경보’도 잦아지나
    [현대건강신문] 지난달 29일 황사로 인해 수도권 일대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황사 발원지인 중국 고비사막·내몽골 지역의 눈이 녹고, 강수량이 적어 올 봄 다시 황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면 △일반인은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 자제(기침 또는 목의 통증이 있는 경우 실내생활 유지) △부득이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 △교통량이 많은 지역 가급적 이동 금지 △유치원·초등학교 실외수업을 금지해야 한다. 미세먼지가 높을 경우 △임산부는 실외 활동을 줄이고 △외출 시에는 필터링이 되는 마스크를 착용 △필요시, 실내 공기청정기 사용·적절한 환기·공기정화 식물 키움 △귀가 후 잘 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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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캘리] 무릎주사·전립선결찰술 등 실손보험금 지급 논란
    [현대건강신문] 금융감독원은 20일 고가의 신의료기술인 무릎골관절염에 대한 '골수 흡이물 무릎주사'와 전립선결찰술의 보험금 청구 및 분쟁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신의료기술의 경우 실손보험의 보상대상이기는 하지만, 소비자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정한 치료대상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에는 보상을 못 받을 수 있다. 금감원은 “도수치료 무료 제공, 치료비 할인 등의 제안에 현혹돼 실손보상이 가능하다는 의사 말만 믿고 고가의 신의료기술 치료를 받았다가 나중에 보험금을 못 받게 되는 경우 큰 낭패를 당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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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캘리] 정부-의사 대치 장기화, 환자 고통 커져
    [현대건강신문]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발표 이후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병원을 떠난 지 5주가 되면서 환자들의 고통은 점점 커지고 있다. 문제는 정부와 의사단체 간의 갈등이 점점 커지며 사태 해결을 위한 가능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점이다. 정부는 병원에 미복귀하는 전공의들에 대한 법적 처벌 과정에 돌입했고, 전공의 처벌에 반발한 전국 의대 교수들은 오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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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캘리] 내 몸이 피부로 보내는 경고 ‘건선’
    [현대건강신문] 건선은 피부에 발생하는 만성 피부 질환 중 하나로 정상 피부와 경계가 명확하게 구분되며 은백색의 각질이 붙어있는 홍반성 병변으로 나타난다. 얼굴을 비롯해 전신 어디에나 생길 수 있으며 두피, 팔꿈치, 무릎, 엉덩이 등 자주 자극을 받는 부위에 더 잘 생기는 경향이 있다. 국내 전체 인구의 약 0.5%가 건선 환자로 추정된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조성진 교수는 “건선은 피부 질환이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굉장히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따라서 명상이나 요가 등 자신만의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찾는 것이 건선 관리에도 유용하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EBS ‘귀하신 몸’에서 중앙대광명병원 피부과 유광호 교수, 중앙대병원 심지애 임상영양사, 김경록 운동지도자 등은 면역 불균형으로 인한 건선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환자면 꼭 알고 있어야 할 면역 균형을 회복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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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실시간 캘리 기사

  • [캘리]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을 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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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31
  • [캘리] “일회용 생리대, 생리통 위험 높여” 정부 보고서에서 첫 확인
    [현대건강신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은미 의원(정의당)이 제출받은 결과보고서 주요내용에 따르면 “단면조사와 패널조사 결과 모두 일회용 생리대 함유 화학물질 노출수준에 따라 생리 관련 불편 증상이 통계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생리컵과 생리대 사용자의 비교에서 외음부 증상과 유의성을 보였다”라고 나타났다. 또한 휘발성유기화합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생리관련 증상 유병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일회용생리대 속의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생리를 하는 동안 △외음부 가려움증 △통증 △뾰루지 △짓무름 △생리통 △생리혈색 변화 △두통 등 생리관련 증상 위험을 높이는 것은 확인됐다. 환경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결과는 역학적 관찰연구로서 화학물질이 생리 증상의 직접적 원인이라는 인과관계를 확인한 것은 아니며 생리대 사용으로 인한 화학물질 노출과 생리증상 간의 통계적 관련성을 살펴본 초기 단계 연구인 만큼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함께 추가 연구 검토 등 필요한 조치사항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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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4
  • [캘리] 이것은 맥주인가? 사이다인가?
    [현대건강신문] 청소년을 겨냥한 ‘콜라보’ 음주 마케팅이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지만, 음주 폐해를 예방해야 할 보건당국은 ‘무대책’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주류업계는 칠성사이다, 파리바게뜨, 죠리퐁, 곰표 등 청소년에게 친근한 식품, 캐릭터, 게임 등과 함께하는 주류 마케팅을 활용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은 “금연 모니터링은 5개 팀인데, 음주는 1개팀에 불과해 청소년 대상으로 주류를 미화하는 상품이 나와도 모니터 대책이 없다”며 새로운 주류 마케팅에 대응하지 못하는 개발원의 근본적인 문제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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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7
  • [캘리]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피해자 절규...국가책임제 어디에?
    [현대건강신문]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회 국정감사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피해자들이 출석해 정부의 ‘부실한’ 부작용 피해 대책을 개선할 것을 요구했지만,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유체이탈’ 화법으로 대응하며 여야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6일 국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코로나19백신피해협의회 김두경 회장은 “백신을 접종한 국민들이 피해를 입었으면 정부가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하는데, 보상도 아닌 위로금을 지급하냐”며 목소리를 높이며 “질병관리청은 피해보상 심의기준 4-1, 4-2 사례도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피해보상 심의기준 △4-1은 근거 불충분 사례이고 △4-2는 다른 이유에 의한 부작용 가능성이 높은 사례이다. 이날 여야 의원들은 백신 부작용 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지만, 백경란 청장은 윤석열 정부가 공약으로 내세웠던 ‘백신 피해자 국가 책임제’에 대한 내용을 묻는 질의에 ‘언론에서 봤다’고 무책임하게 답변해 질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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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1
  • [캘리] 무증상 경우 PET/CT·MRI 검사 피해야
    [현대건강신문] 대한가정의학회는 불필요한 진단이나 치료를 피하기 위해, 근거 기반의 ‘현명한 선택 캠페인’ 권고안을 제정해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이번 권고안에 따르면 △무증상 환자에게 암선별 검사 목적으로 양전자 방출단층촬영/전산화 단층촬영(PET/CT)을 권하지 않는다 △무증상 성인에게 뇌동맥류, 뇌종양, 치매 등의 선별 검사 목적으로 뇌 자기공명영상촬영(MRI) 검사를 권하지 않는다. 대한가정의학회 명승권 근거중심의학위원 이사(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 교수)는 “이번 권고문 마련을 위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며 우여곡절이 있었다”며 “최종적으로 간추려진 7개 권고문을 의사와 환자 모두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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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4
  • [캘리] 기후재난 이대로 살 수 없어, 3만5천명 기후정의행진
    [현대건강신문] 3만 5천 명이 넘는 시민이 24일 서울시청 앞에 모여 기후정의행진을 하며 정부와 기업에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했다. 안토니오 유엔사무총장은 기후위기를 두고 “인류는 ‘집단자살’과 ‘집단행동’의 갈림길에 있다”며 세계 각국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했다. 기후정의행진에 참가한 시민들은 “이대로라면 정말 우리는 물론 다음 세대까지 살아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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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캘리
    2022-09-26
  • [캘리] 근거 없는 건강정보에 속지마세요
    [현대건강신문]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의연)은 최근 국민이 궁금해 하는 온라인 건강정보를 조사한 결과, 비타민C 정맥주사의 항암효과를 뒷받침할 만한 근거가 부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개선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지며 많은 소비자들에게 팔린 쏘팔메토 추출물에 대한 평가도 나왔다. 보의연은 “쏘팔메토 추출물이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완화시킨다는 결론을 뒷받침할만한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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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9
  • [캘리] 기재부 출신 복지부 장관 지명...“돈 보다 생명 우선하는 정책 펴 달라”
    [현대건강신문] 윤석열 정부는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인 조규홍 전 보건복지부(복지부) 1차관을 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조규홍 후보자는 공직에 몸담은 이후 줄곧 기획재정부(기재부)에서 일하며 예산을 다룬 인물로, 정부는 조 후보자를 예산·재정 분야에 정통한 경제 관료 출신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원내대변인인은 12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조 전 차관이 임명되며 관가에서 기재부 편중인사가 지적되고 있다”며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기재부 인사편중에 대한 지적에 ‘조직이 굴러가야 하니까’라고 답했는데, 기재부 출신 인사 아니면 조직이 굴러갈 수 없다는 것은 편견이고 차별”이라고 지적했다. 시민단체들은 더 구체적인 이유를 들며 반발하고 있다. 참여연대는 8일 논평을 통해 “이미 기재부는 복지부의 복지 강화를 위한 재정 확대요구에 반대해 여러 차례 예산을 삭감하며 긴축재정을 표방하고 있다”며 “복지국가적 대응이 무엇보다 필요한 지금, 복지부 장관이 될 사람은 그 누구보다 복지에 대한 이해와 철학을 가진 인물이어야 하지만 조 후보자는 복지 철학이 부재하다”고 우려했다. 보건의료단체연합도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규홍 후보자는 공공의료기관·건강보험 기능축소와 민영화에 앞장설 것 △의료민영화와 각종 규제완화를 적극 추진할 인사 △윤석열 정부 코로나19 각자도생 긴축방역의 책임자라는 이유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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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3
  • [캘리] 태풍 지나면 완연한 가을될 듯, 환절기 고혈압 주의해야
    [현대건강신문]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혈압의 갑작스러운 변화가 생길 수 있어 고혈압 환자들은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환절기 고혈압이 무서운 이유는 고혈압 자체 보다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의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환절기 일교차로 인해 발생하는 혈압 상승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관리에도 신경써야 한다. 실내외 온도 차가 많이 나지 않도록 조절해야 하며, 직장생활 시 냉방기기 사용이 활발한 낮시간에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고혈압을 앓고 있다면 새벽 운동 역시 자제하는 것이 좋다. 새벽은 혈압이 가장 높은 시간이자 일교차가 큰 시간이기 때문에 혈압이 순간적으로 상승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낮 혹은 저녁 시간대에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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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5
  • [캘리]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 이미 ‘현재 진행 중’
    [현대건강신문] 지구온난화와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모르는 국가는 없다. 늦었다고 생각하면서도 어떠한 시도나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
    • 건강생각
    • 캘리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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