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 활동보조인이 없는 사이 대피하지 못하고 화재에 숨진 장애인 활동가 김주영씨의 장례식이 30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 민중가수 이혜규씨의 추모곡이 광장에 울려퍼지자 휠체어를 타고 장례식장을 찾은 일부 장애인들은 흐르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 장례식에는 5백여명의 장애인,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일관 엄숙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민중가수 이혜규씨의 추모곡이 광장에 울려퍼지자 휠체어를 타고 장례식장을 찾은 일부 장애인들은 흐르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 장례식을 마친뒤 만장을 든 장례위원들과 김주영씨의 대형 사진을 든 장애인들이 서울 계동 복지부앞에서 '활동보조 24시간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장애인 활동가 김주영씨 장례식 광화문 광장서 열려

[현대건강신문] 활동보조인이 없는 사이 대피하지 못하고 화재에 숨진 장애인 활동가 김주영씨의 장례식이 30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장례식에는 5백여명의 장애인,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일관 엄숙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민중가수 이혜규씨의 추모곡이 광장에 울려퍼지자 휠체어를 타고 장례식장을 찾은 일부 장애인들은 흐르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장례식을 마친뒤 만장을 든 장례위원들과 김주영씨의 대형 사진을 든 장애인들은 서울 계동 복지부앞에서 '활동보조 24시간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최중증 장애인에게 하루 24시간 활동보조가 보장돼야 한다"며 활동보조 상한시간 제한의 폐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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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복지부 장관 중증장애인 죽음 앞에 사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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