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재단법인 오뚜기재단(이사장 함태호)이 11월 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2012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오뚜기 학술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는 한국 해양수산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릉원주대학교 해양식품공학과 김상무교수가 수상하였으며, 시상은 (재)오뚜기재단 함태호 이사장을 대신하여 차성덕 감사가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하였다.

오뚜기재단은 주식회사 오뚜기 함태호 명예회장이 1996년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으로,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과 국민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관련 교수와 식품사 연구원 등에게 오뚜기 학술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오뚜기 학술상은 올 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며 매년 6월에는 식품과학회, 10월에는 식품영양과학회의 추천을 받아 오뚜기재단에서 해마다 2명의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7명이 수상하였다.

지금까지의 수상자는 2009년 김치 및 장류에 관한 연구로 부산대학교 박건영 교수, 2010년 식품의 생리활성 규명 및 효능평가에 관한연구로 한림대학교 신현경 교수, 식품의 기능성 소재인 GABA의 생산 및 이용에 관한연구로 우석대학교 오석흥 교수가 수상 했다. 2011년에는 기능성 식품 분야에서의 학술적 연구결과들을 산업화 및 상품화로 연계한 공로로 서울대학교 지근억 교수와 대사성질환 개선에 유용한 기능성식품 재료 및 성분에 대한
효능 연구로 경북대학교 최명숙 교수가 수상했다.

올해 6월에는 식품 탄수화물 분야의 연구성과를 인정받은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생명공학원 임승택 교수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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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오뚜기 학술상’ 강릉원주대학교 김상무 교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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