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 대한피부과의사회 이근수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피부 알러지에 대한 기본적인 강의가 있고 오후에는 화장품에 대한 세션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부과의사회 학술대회서 기능성 화장품 대거 선보여

[현대건강신문] "피부과 의사들은 다른 진료과 의사들과 다르게 피부와 밀접한 화장품에 대한 지식이 많다"

대한피부과의사회 이근수 학술이사는 4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피부과 의사의 화장품 취급'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기능성화장품을 표방하는 제품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면서 피부과 의사들이 치료에서 이들 제품을 보조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 피부과의사회 학술대회에서 1백여개 출품업체 중 상당수가 기능성을 표방한 화장품 제품을 부수 앞에 전시해놓고 피부과 의사들의 눈길을 받기 위해 애썼다.

이근수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피부 알러지에 대한 기본적인 강의가 있고 오후에는 화장품에 대한 세션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승훈 피부과의사회 부회장은 "피부과에서 사용되는 화장품은 치료보조제로의 화장품을 말한다"며 "화장품을 사용해 약의 부작용을 최소화시키고 레이저 치료 회복을 돕고 피부 질병의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하며 치료 보조제로 화장품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는 설명했다.

현재 기능성화장품과 치료보조제로의 화장품은 특별한 분류가 없는 상황이지만 일부 외국 피부과 교과서에는 '스킨 케어 프로덕터'라고 구분해, 화장품을 치료보조제로 사용하고 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피부과에서 기능성 화장품 폭넓게 사용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