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 서울백병원 스트레스연구소는 대사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숲 치료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지난 11월 30부터 3일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3일간의 △숲오감 체험 및 느낌 나누기 △대사증후군 바로알기 △나 자신에게 편지쓰기 △숲속트레킹 △요가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 모씨(가명)는 "숲속 트레킹과 댄스 테라피는 동적인 활동과 정적인 안정감을 동시에 가져다 주었다"며 "짧은 3일이였지만 몸과 마음으로 즐겁게 소리내어 웃을 수 있어 무거웠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백병원, 대사증후군 환자 대상 숲 치료 진행

[현대건강신문] 서울백병원 스트레스연구소는 대사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숲 치료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지난 11월 30부터 3일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3일간의 △숲오감 체험 및 느낌 나누기 △대사증후군 바로알기 △나 자신에게 편지쓰기 △숲속트레킹 △요가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 모씨(가명)는 "숲속 트레킹과 댄스 테라피는 동적인 활동과 정적인 안정감을 동시에 가져다 주었다"며 "짧은 3일이였지만 몸과 마음으로 즐겁게 소리내어 웃을 수 있어 무거웠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은 준비한 서울백병원 스트레스연구소 우종민 교수는 "지난 6월에 진행한 프로그램 대상자들의 운동습관과 식생활습관에 바람직한 변화를 보이고 있어 대사증후군의 개선 효과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1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정기적으로 숲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할 경우 치료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들은 2개월 후 △체성분검사 △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생리적 척도검사 △삶의 질 척도 △스트레스 척도 등 10여가지 검사를 반복수행하여 숲 치료의 효과를 규명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서울백병원 스트레스연구소가 주최하고 서울 중구보건소 대사증후군 관리센터가 주관했으며 산림청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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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숲에 있으니 대사증후군 잊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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