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 이번 공연에는 2백여명이 넘는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이 참여해 열띤 환호와 박수로 열기를 달궜으며, 출연 가수들 역시 노래를 부르고, 공연 중간에 객석에 찾아가 일일이 환자의 손을 잡고, 응원하고, 마음을 나누며 감동을 이끌어냈다. 가수 현숙이 환자들의 손을 잡고 건강 회복을 기원하고 있다.

가숙 현숙·박상민 고대안암병원 환자들 찾아 음악 선물

[현대건강신문] 현숙·박상민 등 재능나눔봉사단 가수들은 6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들에게 '음악 선물'을 했다.

이번 공연에는 2백여명이 넘는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이 참여해 열띤 환호와 박수로 열기를 달궜으며, 출연 가수들 역시 노래를 부르고, 공연 중간에 객석에 찾아가 일일이 환자의 손을 잡고, 응원하고, 마음을 나누며 감동을 이끌어냈다.

맨 앞에서 공연을 감상한 유희준(58)씨는 “유명 연예인들에게는 작은 무대였을텐데도 열과 성을 다해 공연해준 덕에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환자의 아픔을 함께 공감해줘서 큰 힘이 됐다. 고맙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을 주관한 고려대병원 임도선 교수는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한다”며 “여러분과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어렵게 준비한 자리인 만큼 이 시간을 통해 마음에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 차고 더 나아가 건강까지 되찾을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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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래 듣고 힘내 회복하세요...치유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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