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관광공사, 세계 최대 인센티브단체 여수·부산·제주로 유치 확정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2014년 5월부터 6월까지 실시되는 다국적 다단계 판매기업인 중국 암웨이일용품유한공사(이하 암웨이)사의 대규모 인센티브단체 여행 목적지로 한국의 여수, 부산, 제주가 최종 확정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지난 2012년 12월 26일에 중국 암웨이가 공사에 2014년 해외 인센티브단체의 목적지로 그간 한·일 방문일정에서 변경하여 한국 단독일정으로 실시한다는 공식 서신을 보내옴에 따라 확인됐다.

매년 해외 인센티브 여행을 실시하는 중국 암웨이는 그동안 호주, 대만, 미국, 태국 등에 1만명 내외의 규모로 실시해왔으나 금번 한국여행은 한류에 힘입은 한국관광매력의 증대와 관광공사 및 지자체의 적극적인 공동 마케팅 활동의 결과로서 암웨이 행사중 최대 규모의 인원으로 실시하게 된다.

암웨이 우수 판매상과 그 가족을 포함하여 총 2만5천명으로 예상되는 관광단은 크루즈를 통해 방문할 계획이며, 암웨이측은 비자, 관광 일정, 이벤트 등의 실무사항을 추후 관광공사 및 관련 지자체와 협의하여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관광공사는 “암웨이 방한단체의 직접소비지출은 400억원, 생산유발효과는 72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특히 방한 외국인관광객 1천만 시대에 이와 같은 고부가가치 인센티브상품의 유치는 한국관광의 질적인 성장과 지방관광 활성화를 더욱 촉진시키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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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암웨이 가족 2만5천명, 한국 관광...직접소비만 400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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