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고용복지위원회 최성재 총괄 간사(왼쪽)는 "구체적으로 균형잡힌 공약을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해 공약을 다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최성재 고욕복지 총괄 간사 "균형잡힌 공약 모두 실천하도록 준비"

[현대건강신문] "몸은 힘들지만 새 정부의 기틀을 잡는다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지만 언론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는 부분이 있어 아쉽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인수위) 고용복지위원회 총괄 간사를 맡고 있는 최성재 서울대 명예 교수는 18일 오후 서울 삼청동 인수위 별관에서 열린 기자환담회에서 이렇게 밝혔다.

인수위는 어제까지(17일) 각 부처의 업무 보고가 마무리되자 18일 각 언론사 기자들과 환담회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김용준 인수위 위원장을 비롯한 각 분과 간사와 위원들이 대부분 참석했다.

기자들과 만난 최성재 총괄 간사은 "기초노령연금 부분만 언론에 알려지고 있지만 4대중증질환 (공약부터) 장애인까지 포함해, 공약사항은 충실하게 지켜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 간사는 "(보건복지 분야는) 구체적으로 균형잡힌 공약을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해 공약을 다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최 간사는 애로사항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함구령이 내려 기자들의 질문에 자세히 답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일부 언론이 자의적으로 보도를 하는 경우가 있어 아쉽다"고 말했다.

2주 정도가 지난 인수위 생활에 대해서는 "(인수위) 경험이 있는 것이 아니어서 좋은 경험을 많이 하고 있다"며 "큰 불만은 없고 '새 정부의 기틀이 만들어지는 시기'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여러 위원들과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환담회에 참석한 안용범 고용복지위원(새누리당 의원)도 "당선인의 공약인 4대중증질환 보장을 위해 치열하게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보건 복지 모두를 아우르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복지 편향 인수위'란 지적에 고개를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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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통령직인수위 고용복지 총괄 간사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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