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6-09(금)
 

노바티스 항고혈압 복합제 ‘라실암로’ EU 승인

많은 고혈압 환자들이 치료를 위해 여러 가지 약물이 필요해 효과적인 복합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라실레즈와 암로디핀 복합제가 승인됐다.

한국노바티스는 유럽위원회 (EC)가 라실레즈과 암로디핀의 새로운 항고혈압 복합제 ‘라실암로’를 라실레즈 또는 암로디핀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라실암로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승인된 레닌 억제제인 노바티스의 라실레즈와 널리 사용되는 칼슘채널 차단제인 암로디핀의 복합제다.

경증에서 중증에 이르는 고혈압 환자 5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연구 결과, 라실암로는 라실레즈나 암로디핀 단독요법과 비교시 혈압 강하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티스 본사 전문의약사업부 회장인 데이비드 엡스타인은 “라실암로가 유럽위원회 승인을 받음에 따라 라실레즈나 암로디핀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던 유럽연합 (EU)의 고혈압 환자들이 라실암로를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승인은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환자들을 위해 노바티스의 새로운 항고혈압제 연구개발 의지를 더욱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환자의 85%가 혈압을 이상적인 상태로 조절하기 위해 한 가지 이상의 치료제를 사용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복용해야 하는 약물의 개수가 늘어나면 복약 순응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영국 글래스고대학 심혈관 의학연구소의 고든 맥클니스 교수(임상 약리학)는 “환자들의 복합적인 필요를 해결하기 위해 한 가지 이상의 약물이 필요한 환자들이 많다는 것은 고혈압 치료에 있어서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연구 결과, 환자들이 두 가지 약물을 한 알로 만든 단일제형의 복합제를 복용할 경우 각각의 제형으로 된 두 가지 약물을 병용 투여할 때보다 순응도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복합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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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치료제 '복합제'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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