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심전도의 실 사용자가 알기 쉽게끔 구성되어 있어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노태호 교수가 의대생과 수련의 시절 누구나가 어렵게 느껴졌던 심전도를 알기 쉽게 펴낸 ‘노태호의 알기 쉬운 심전도’라는 제목의 책 두 권을 발간했다.

노 교수는 본인의 의대 재학과 전공의 시절 심전도가 너무 어려웠고, 어느 누구도 딱히 가르쳐 주질 않아 혼자 심전도 관련 책을 보고 깨우쳐야만 했는데, 독학도 쉽지 않았다고 한다. 이유는 책이 너무 어려웠던 것.

결국 이해도 못한채 판독을 위해 수 많은 질환의 심전도 소견을 외우는 등 애로사항이 많아 선생이 되어 심전도를 가르쳐 보고, 미국 연수 시 미국의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방법을 보는 등 여러 방법을 써보고 그동안 쌓은 경험을 더한 결과 이번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

노 교수는 “당연히 심전도를 처음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뿐만 아니라, 오랜만에 심전도를 다시 들여다보는 이들에게도 유용하다”며 “임상에서 환자의 부정맥을 접하는 되는 의사, 일선 간호사와 응급구조사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노 교수는 ‘알기 쉬운 심전도’라는 교육프로그램을 15년 째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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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노태호 교수의 ‘알기 쉬운 심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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