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3(금)
 
▲ 서울보라매병원의 경추 수핵성형술 시술 장면.

서울보라매병원 심성은 교수팀, 목디스크 환자 치료 결과 발표

고등학생 김모군(19세)은 요즘 책상에서 공부하기가 한결 편해졌다.

1년 넘게 지속된 목 디스크가 사라졌기 때문. 그동안 뒷목이 뻣뻣하고 어깨와 팔이 저리는 듯한 통증에 물리치료 등을 받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러나 통증이 심해져 10분 이상 책상에 앉아 있기도 힘들어지자 자기공명영상(MRI)등으로 정밀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4번에서 5번째, 6번에서 7번째 사이 디스크가 돌출돼 신경을 눌러 생긴 ‘경추(목뼈) 디스크 중심성 탈출증’이 진단됐다.

김모군은 수술로 인한 학업 공백이 적은 ‘경추 수핵성형술’을 받았고, 3일 후 오랜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2007년 국내 최초로 목 디스크 치료법인 ‘경추 수핵성형술’을 도입한 서울보라매병원 통증센터장 심성은 교수는 최근 그동안 시술받은 22명의 목디스크 환자들의 치료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심 교수는 “국내 최초 연구인 이번 논문을 통해 임상에서 보인 경추 수핵성형술의 효과가 정식으로 입증됐다”며 “국소 마취로 전신 마취에 대한 부담 없이 시행가능하며 짧은 시간 내 여러 부위의 치료도 가능하다. 수술 중에도 환자와 대화하여 혹시 모를 부작용의 발생을 미리 차단하며 높은 온도의 수술 기구를 사용하지 않아 신경 손상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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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없이 목디스크 치료...경추 추핵성형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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