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사진기본크기-세로.gif▲ 대구환경운동연합은 10일 "낙동강 중류 대구에서 6월 초에 발견되는 녹조현상은 지난해 8월 초순 보고되던 것에 비해 두달 정도나 더 빠른 것으로, 이것은 녹조 현상이 4대강사업으로 인한 결과란 것을 단적으로 증명한다"고 분석했다. (사진 제공 대구환경운동연합)

대구환경운동연합 "보 원인, 4대강 수질악화 "
 
[현대건강신문] 여름이 다가오자 작년에 올해도 낙동강에서 극심한 녹조현상이 발생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10일 "낙동강 중류 대구에서 6월 초에 발견되는 녹조현상은 지난해 8월 초순 보고되던 것에 비해 두달 정도나 더 빠른 것으로, 이것은 녹조 현상이 4대강사업으로 인한 결과란 것을 단적으로 증명한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녹조 발생에 대해 정부는 원인을 '지속된 이상고온현상'을 지목했지만 올 해는 고온 현상이 발생하지 않은 상황에서 녹조가 심해져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녹조가 창궐하기 위해서는 수온과 영양염류, 기온 그리고 물 흐름의 정체 이 네 가지 가량의 조건이 충족되면 녹조가 발생한다"며 " 낙동강 녹조현상과 수질악화의 주범은 4대강사업이 만든 초대형보란 사실이 다시 한번 밝혀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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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벌써 '녹조 라떼' 현상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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