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환경연합, 일본대사관서 기자회견 열고 '항문방문 규탄'
 
[현대건강신문] "대다수 일본시민들도 안 믿는 이야기를 한국에 와서 믿으라고 하니 헛웃음이 나올 뿐이다. 국민들은 추석 제사상에 방사능에 오염된 수산물이 오르지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환경운동연합(환경연합)은 17일 오전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에 항의하기 위해 일본 관리가 방한한 것을 규탄했다.
 
환경연합은 "한국정부가 자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취한 정당한 조치에 대해 WTO(세계무역기구)에 제소를 하겠다는 것은 국제 사회의 웃음거리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1990년대 초에 프랑스가 캐나다로부터 수입되던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의 수입을 중단시켰고 캐나다가 WTO에 제소했지만 패소했다.
 
환경연합은 "일본정부는 더 이상 국제사회를 상대로 거짓말을 하지말고 후쿠시마 문제해결에 국제사회의 도움을 청해야 한다"며 "그렇게 해야 2020 동경올림픽을 무사히 치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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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추석 제사상에 방사능 수산물 오를까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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