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 '핵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은 삼척, 울진, 영덕, 경주 지역주민들과 함께 7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규 핵발전소 건설 중단'을 요구했다.
▲ 오늘 기자회견을 위해 영덕에서 아침 8시에 출발했다고 밝힌 한 영덕 주민은 "영덕은 지층이 불안정한데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생각하지 않고 핵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삼척에서 상경한 핵 발전소 추진 반대 주민은 "삼척 등지에서는 읍면동 단위의 강연을 지난달부터 재개하였다"며 "후쿠시마 핵사고를 계기로 핵발전소의 위험성에 대해 확인하고도 이런 모습을 보이는 정부가 제 정신인지 묻고 싶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 이날 산규핵발전소 부지 선정 규탕으로 위해 상경한 삼척, 울진, 영덕, 경주 지역주민들은 비가 오는 가운데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와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핵발전 정책의 전환을 요구했다.

영덕, 삼척 주민들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 열어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 사고가 일어나자 많은 나라들이 기존에 추진 중인 핵발전소 건설 계획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내놓거나 폐기 입장을 발표할때, 신규 핵발전소 후보지로 논의되고 있던 강원 삼척, 경북 울진 영덕에서는 부지 답사가 예정대로 이뤄졌다.

정부는 기존의 핵발전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수차례 밝혀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달 30일로 예정된 신규 핵발전소 부지 선정 발표를 늦춘 채 여론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핵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은 삼척, 울진, 영덕, 경주 지역주민들과 함께 7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규 핵발전소 건설 중단'을 요구했다.

삼척에서 상경한 핵 발전소 추진 반대 주민은 "삼척 등지에서는 읍면동 단위의 강연을 지난달부터 재개하였다"며 "후쿠시마 핵사고를 계기로 핵발전소의 위험성에 대해 확인하고도 이런 모습을 보이는 정부가 제 정신인지 묻고 싶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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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발전소 추가 건설하려는 정부 제 정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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