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 서울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한국화이자.

화이자는 최근 실시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검토에 기반한 자사의 동물약품과 영양사업부의 전략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7일(미국 뉴욕 기준) 발표했다.

화이자는 계열사 분리, 매각 및 그 외 형태의 거래를 통해 이 두 비즈니스를 전체 또는 부분적으로 화이자에서 분리하는 등의 다양한 선택적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동물약품과 영양사업부는 서로 구분되는 독립적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감안해 각각의 사업에 대한 상이한 대안이 추진될 전망이다.

화이자 사장 겸 CEO인 이안 리드(Ian Read)는 “동물약품과 영양사업부 모두 매력적인 고객과 견고한 기반을 갖춘 강력한 비즈니스 분야이다. 다만 화이자의 핵심 비즈니스와 구분되는 특성으로 인해 이 두 비즈니스의 가치가 화이자 외부에서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화이자는 대안을 모색함에 있어, 어떠한 선택이 두 비즈니스의 향후 성장 및 확장의 기회를 이끌어 나가고 잠재적으로 주주들에 더 높은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지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화이자 동물약품 사업부는 백신, 의약품, 진단기기, 유전자 검사 등 가축과 반려동물의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제품들을 발견, 개발, 생산, 상용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세계적인 선두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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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동물약품-영양 사업 전략적 대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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