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자연스럽고 다양한 색 연출

옷이 타지 않고 두피에 자극이 없는 천연 성분 염색 시대가 열렸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염색시간을 15~20분으로 단축시킨 옻이 타지 않는 천연 성분 염모제의 개발에 성공하고 국내 및 해외에 특허를 출원했다. 헤나염색 등으로 대표되는 천연 성분 염모제의 경우, 옻이 타지 않는 장점 대신 120분 이상의 긴 염색시간과 7~10일의 짧은 염색지속 시간 및 모발에 염색된 색상이 선명하지 못하거나 단조로운 색상으로 밖에 염색할 수 없는 등의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동성제약이 개발에 성공한 ‘아미노산과 천연염료의 결합’ 기술로 자연스런 흑색, 진한 밤색, 밤색 및 밝은 밤색 등 4색의 자연스럽고 선명한 컬러 연출이 가능하다.

동성제약의 ‘아미노산과 천연염료의 결합’ 기술로 탄생한 천연 염모제는 천연 유래 염색 성분 사용으로 염색 시 옻이 타는 부작용과 두피자극이 없어 안전하다. 흔히 ‘옻이 탄다’고 알려져 있는 알러지를 유발하는 PPD, 레조시놀 등의 화학합성염료와 피부자극을 유발하는 암모니아, 과산화수소수, 라우릴황산나트륨(SLS) 등을 사용하지 않아 피부자극이나 눈의 시림 등의 자극이 없다.

동성제약 국내외 특허 출원

또한 세계 최초로 흑색부터 밝은 밤색까지 다양한 색의 천연 성분 염모제를 구현하여 기존의 단조로운 색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고 다양한 색을 연출 할 수 있으며 염색시간이 15~20분으로 빨라 간편하다.

염색한 색상이 4주 이상 지속돼 천연 성분 염모제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보완하였다. 동성제약 중앙연구소 조봉림 이사는 “기존 천연 성분 염모제는 많은 단점과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합성염료를 사용하는 산화형 염모제로 염색하면 옻이 타는 민감한 고객이 선택했다”면서 “하지만 개발에 성공한 ‘아미노산과 천연염료의 결합’ 기술로 산화형 염모제의 장점인 빠른 염색 시간, 자연스러운 색상 표현 및 긴 염색유지기간 등이 천연 성분 염모제에서도 가능해져 두피나 모발에 손상을 주고 환경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산화형 염모제 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친환경 천연염색 시장의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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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 안타는 천연 염모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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