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 서울아산병원 임직원 40여 명이 동료의 고향 마을을 찾아가 고향을 함께 응원하는 ‘내 고향 행복 플러스’ 캠페인이 29일 강원도 홍천군에서 펼쳐졌다.

▲ ‘내 고향 행복 플러스’ 캠페인은 농어촌 지역 출신 직원이 자신의 고향을 응원하기 위해 사회복지팀에 신청하게 되면 의료 봉사뿐만이 아니라 주거환경 개선이나 마을 일손 돕기,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등 그 마을에 가장 필요한 현안을 파악해 전사적인 봉사활동을 하게 되는 지역 밀착형 의료봉사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강원도 홍천찾은 서울아산병원 '내공향 행복플러스' 캠페인 펼쳐

동료들과 함께 하는 고향 사랑은 계속된다. 서울아산병원의 ‘내고향 행복플러스’ 캠페인이  경기도 이천에 이어 강원도 홍천에서 이어졌다.

서울아산병원 임직원 40여 명이 동료의 고향 마을을 찾아가 고향을 함께 응원하는 ‘내 고향 행복 플러스’ 캠페인이 29일 강원도 홍천군에서 펼쳐졌다.

지난 5월 경기도 이천에서 시작된 캠페인은 직원의 고향 마을을 찾아가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한 마을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해 주는 것은 물론 마을 숙원사업에도 ‘해결사’로 나서게 되는 활동이다.

‘내 고향 행복 플러스’ 캠페인은 농어촌 지역 출신 직원이 자신의 고향을 응원하기 위해 사회복지팀에 신청하게 되면 의료 봉사뿐만이 아니라 주거환경 개선이나 마을 일손 돕기,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등 그 마을에 가장 필요한 현안을 파악해 전사적인 봉사활동을 하게 되는 지역 밀착형 의료봉사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아산사회복지재단 산하 홍천아산병원의 참여로 지역 의료기관과의 연계 서비스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사회복지팀과 인사팀 직원들은 고추 밭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

이들은 폭우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잡초제거와 고추 수확 등의 작업으로 부족한 일손을 돕는데 최선을 다했다. 고추 농가 주인 김씨는 “계속된 장마와 일손 부족 등으로 수확시기를 놓치게 될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고향 마을을 추천한 임종진 서울아산병원 인사팀장은 “홍천군 서석면은 제가 태어나 20년간 자란 곳으로 항상 그리워한 고향이다. 이렇게 병원과 함께 고향을 다시 찾으니 너무 보람되고 기쁘다”고 감회를 밝히며, “이러한 무료순회진료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고향 어르신들이 언제나 건강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고향 찾아 일손 메우고 어르신들 무료 진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