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사진기본크기1.gif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소속 학부모들이 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로 학생들을 비롯해 수 많은 희생자가 나온 것에 대한 책임으로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달 수 없다"고 밝히며 가슴에 단 카네이션을 손에 들고 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 여성은 "수학여행에 오른 단원고 학생들의 상당수가 생명을 잃거나 생사조차 확인할 수 없는 사태가 발생한 것은 이 시대의 탐욕스런 문화가 아이들의 믿음을 배반한 것"이라며 "살아있는 사람이 희생자들의 유가족을 돌봐야 한다"고 말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세월호 침몰..."어른들, 어버이날 꽃 받을 자격 없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