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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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들이 15일 오후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열린 옥시기부금운영위원회 대표 선출 투표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 전면 거부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가 산소 공급장치를 코에 착용한 채 작은 목소리로 성명서를 읽고 있다(사진 아래).
 
투표 참석 불참을 선언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족모임은 옥시기부금 관련 문제를 오는 25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원점부터 재 논의하기로 했다.
 
피해자 가족모임 대변인은 "옥시는 지금 진행되는 일련의 기부행위가 소송과 관계없는 순수한 의도의 기부행위 인지를 먼저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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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포토]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의 가녀린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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