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위치한 시립보라매병원.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시립보라매병원이 시도립 공립병원 중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보라매병원은 시도립 공립병원 중 인증 평가를 처음으로 신청하여 올해 6월 21일부터 나흘간 △안전보장활동 △지속적인 질 향상 △진료전달체계와 평가 △감염관리 등 병원의 전 부문에 걸쳐 4개 영역, 13개의 장, 41개 범주, 83개 기준, 총 404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이철희 보라매병원장은 “매우 체계적인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통해 보라매병원은 각종 규정과 환자의 모든 진료 과정을 철저하게 재검토하고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번 인증을 또 한번의 도약의 계기로 삼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완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증받은 의료기관은 4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함으로써 광고효과를 통한 시장선점과 타 의료기관과의 차별성이 부각되며, 공공보건의료사업 참여시 가점부여 등 인증 의료기관을 우대하는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인증 현판 제막 행사는 9월 1일 보라매병원 희망관 1층 로비에서 열릴 예정이다.

의료기관 인증은 2004년부터 의료법에 의해 300병상 이상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료기관 평가를 2010년 인증제로 전환한 것으로 의료기관의 자율신청에 따라 인증전담기관 전문인력이 인증기준의 충족여부를 평가하여 인증 등급을 결정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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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시도립 공립병원 첫 보건복지부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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