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사진기본크기1.gif▲ 제38대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14일 서울 정동 '달개비'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심도 있는 면담을 가졌다.

 
의협 "의료현안에 대한 공감대 형성"
 
[현대건강신문] 제38대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14일 서울 정동 '달개비'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심도 있는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한의사협회는 의료계 건의사항을 전달했으며,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도 의료계 건의사항에 대해 같이 고민해 나가기로 하는 등 의료계를 깊이 이해하자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의협은 문 장관 면담을 통해 △제2차 의정합의사항 조속한 이행, △복수차관제 도입, △부정수급자 관리 책임 의료기관에 일방적 전가 문제 해결, △일차의료 접근성 강화 및 노인복지 차원의 노인정액제 문제 개선, △보건소 기능재정립, △보장성 강화정책에 따른 대형병원 쏠림 완화 및 의료전달체계 강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한 현안들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설명하였다.
 
의협은 "이번 면담을 통해 의-정간의 가장 중요한 현안이라고 할 수 있는 제2차 의정합의결과의 조속한 이행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의협은 "이번 면담을 통해 건의사항에 대해 모두 확답을 받는 자리는 아니었지만, 의료계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보건복지부에서 권덕철 보건의료정책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과장, 고득영 보험정책과장이, 의협에서는 이철호 부회장, 강청희 상근부회장, 박영부 총무이사 겸 기획이사가, 보건복지부에서 권덕철 보건의료정책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과장, 고득영 보험정책과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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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장관-의사협회 회장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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