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의사·약사, 신고한 평균소득 세일즈맨 보다 낮아

[현대건강신문=박범용 기자] 사회통념상 고소득 자영업자로 분류되는 의사·약사들이 신고한 평균소득이 세일즈맨 평균 소득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박상은 의원은 의사·약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신고한 소득 평균이 △2009년 198만원 △2010년 202만원 △2011년 197만원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세일즈맨의 소득은 202만원, 205만원, 203만원으로 전문직 종사자들보다 많았다.

올 해에는 의사가 245만원, 약사 246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무·회계사는 124만원으로 가장 적게 신고했다.

박상은 의원은 "“전문직 종사자는 사회적 관심계층인 만큼 국세청 과세자료 등과 연계해 적정수준의 실질소득신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감시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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