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창립학술대회서 박종관 초대 회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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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남성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호르몬 치료가 부상하는 것에 맞춰 비뇨기과 전문의들이 연구회를 만들었다.

대한남성과학회 산하 호르몬연구회 박종관 회장(전북대병원 비뇨기과 교수 오른쪽)은 21일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창립학술대회에서 "인구 고령화로 노년층에서 야간뇨 등 다양한 비뇨기질환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들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 다양한 호르몬 치료가 이뤄지고 있는데 이번 기회에 전문적인 연구회를 만들어 본격적인 연구를 진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대학교수와 개원의로 이뤄진 호르몬연구회는 남성건강과 관련된 호르몬 관련 질환과 치료법을 핵심 주제로 보고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인구 고령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남성 비뇨기질환이 발생하고 있는데 박 회장은 호르몬 문제 의심 사례를 3가지 정도로 정리했다.

박 회장은 "젊은 층에서 수염이 잘 자라지 않고 고환의 크기가 정상인보다 작은 경우, 성인 중 성욕이 많이 떨어지거나 성기능이 나빠졌을 경우, 결혼 이후 아무 이상이 없음에도 불임인 경우"라며 "최근에는 호르몬 요법의 이론화로 치료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호르몬연구회에는 대한남성과학회를 비롯해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대한불임학회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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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연구회 "호르몬 이용 남성기능 회복 연구 본격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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