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사진기본크기-세로.gif▲ 장협착증은 장암, 장결핵, 장궤양 등의 치료를 받은 후 상처의 흔적이나 개복 수술 후의 수술흔적 등으로 인해 일어나는 것이다.
 

신해철, 장협착증으로 수술 후 심장 멈춰 심폐소생술까지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가수 신해철이 장협착증으로 수술 후 퇴원했다가 갑자기 심장이 멈춰 병원 응급실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장협착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장협착증은 장암, 장결핵, 장궤양 등의 치료를 받은 후 상처의 흔적이나 개복 수술 후의 수술흔적 등으로 인해 일어나는 것이다.
 
장의 일부가 좁아지기 때문에 변비가 생기고 좁아진 부분의 상부쪽은 정체되는 물질에 의해 장관이 확장되어 움직임이 심해진다. 이 때문에 장협착증이 발생하면 속이 더부룩하고, 장의 움직임이 많아져 장에서 소리가 나고 복통이 있다. 

복통은 지속적으로 있으나 때대로 극렬한 통증이 있을 때는 환자는 얼굴이 창백해지고 진땀을 흘린다. 또 두통이나 현기증, 불면증 등의 전신 증세도 수반된다.
 
장협착증도 급성과 만성으로 나눠지며, 급성장협착증의 경우 처음에는 구역질과 구토, 복통, 설사를 일으키며 심하게 기운이 없어진다. 심해지면, 근육의 경련과 함께 두통을 호소하면서 구토물이나 설사에 혈액이나 점액이 섞여 나오기도 한다.
 
만성의 경우 뱃속이 더부룩하여 몸이 무겁고 아픈 것은 물론 뱃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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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협착증, 뱃속 더부룩하고 꼬르륵 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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