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체육동호회 안전 불감증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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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동호회 안전 불감증 심각

기사입력 2011.09.26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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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보험 가입율 3.6% 불과

[현대건강신문=박범용 기자] 체육동호회 인구 300여만 명 중 스포츠 보험 가입자는 3.6%에 불과하다.

축구나 자전거와같은 부상위험이 큰 스포츠에서도 가입율이 저조해 주요종목 사고건수는 지난해에 비해 16.6% 증가, 보험액도 71.9% 증가했다. 주 5일제 근무와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으로 체육 동호회원은 급격하게 늘고 있지만 스포츠 안전 보험에 가입하는 숫자는 여전히 매우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 방송통신위원회 한선교 의원(한나라당)이 국민생활체육회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308만 체육 동호인 중 단 3.6%인 11만 명만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요 종목별로 살펴보면, 야구나 승마의 경우 50% 이상의 높은 가입율을 보이지만, 신체접촉이 많아 부상위험이 높은 축구 (4.4%)나 인라인스케팅 (1.9%), 패러글라이딩 (5.9%), 스키(13.7%), 자전거(19.9%)와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가 오히려 낮은 가입율을 보여 대조를 보이고 있다.

주요 종목별 사고 건수로 보면 작년 한해 사고건수가 2,343건으로 2009년에 비해 16.6%나 증가했다. 보험액 기준으로 봤을 때는 무려 71.9%나 증가한 수치다.

동호회인 이 많고 보험가입율이 높은 야구, 축구, 자전거가 각각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큰 위험이 없는 게이트볼이나 배드민턴의 경우에도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어 부상이 언제나 주위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한선교 의원은 “레저스포츠 동호회 인구가 300만 명을 돌파했지만 보험가입 율은 매우 저조하다. 운동은 언제나 부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보험 가입은 필수적이다” 라며 “스포츠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국민생활체육회와 스포츠 안전재단에서 보험가입에 대한 홍보를 보다 철저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5인 이상 동호회 가입자들은 스포츠 안전재단을 통해 스포츠 보험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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