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은 최근 유럽위원회가 현재까지의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에 대한 효능 임상시험 중 최대 규모로 진행된 ‘패트리샤’ 연구의 최종결과를 자사의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의 유럽 제품설명서에 포함하도록 승인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허가사항 개정은 서바릭스가 성경험 전의 어린 여성을 대변하는 비감염 접종군에서 고등급 자궁경부 전암병변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93%*의 효능을 나타냈음을 인증한 것이다.  이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사업의 대표적인 타깃이 어린 여성들임을 고려할 때 중요한 의미가 있다. 

서바릭스의 유럽 제품설명서에는 서바릭스의 전반적인 효과에 대한 업데이트 외에도, 각각의 HPV 유형에 대한 교차예방 효능에 대한 정보, 비감염 접종군에서 자궁경부 절제 시술 횟수를 유의하게 줄여줌을 입증하는 중요한 업데이트 자료도 포함될 것이다. 

자궁 경부 절제술에는 환상투열요법, 냉도 원추 절제술, 레이저요법 등이 있으며, 이는 여성에서 심리적, 육체적 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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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위원회(EC), 서바릭스 허가사항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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