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정부과제 수행 이례적 평가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미약품이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u-IT 신기술 검증∙확산사업'의 최종 평가에서 우수 통보를 받았다.
한미약품은 지경부의 u-IT 신기술 검증∙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제약산업 RFID 도입 확산을 위한 의약품 생산 및 물류관리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을 2009년부터 진행했다.

RFID 의약품 생산 및 물류관리 통합시스템은 의약품 제조 및 유통 정보를 통합적으로 수집·관리하고, 의약품의 유통·소비과정상의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말한다.

지경부는 지난 2년간 한미약품의 RFID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전체 사업비의 약 40%를 지원했으며 이에 따라 사업수행 결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최근 실시했다.

평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심사 기준에 따라 한미약품 팔탄공단 등에 대한 현장 실사가 이루어졌고 그 결과 한미약품은 종합 90점 이상을 획득해 ‘우수’ 평가를 받았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제약사가 정부와 추진한 과제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것은 이례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지난 2009년 12월부터 세계 최초로 585종 의약품 전 제품에 RFID 태그를 부착해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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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RFID 사업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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