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인천 핑크리본 캠페인 인천시청 앞서 열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대한암협회와 대한암협회 인천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길병원이 후원하는 ‘2011 핑크리본 캠페인’이 5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열렸다.

올해 인천지역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을 진단하고, 암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는 행사로 꾸며졌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10월 유방암의 달을 맞아 전세계 40여개국 100여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세계적 공익 행사다.

핑크리본은 ‘여성의 아름다움과 가슴의 자유’를 의미하며, 국내에서도 인천을 비롯한 전국에서 주요 상징물을 핑크색으로 물들이는 점등식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핑크파티’를 테마로 한 이날 행사장에는 유방암 환우를 비롯해 인천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는 △비보이 공연 △핑크리본 미니강의 △유방암 환우 모임 ‘민들레합창단’ 공연△의료진 답가 순으로 진행되면서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핑크 점등식은 미래광장을 둘러싼 나무를 핑크빛으로 물들여 어느 때 보다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핑크리본 행사를 위해 인천의 랜드마크인 인천대교를 핑크빛으로 물들인 영상이 행사장에서 상영돼 탄성을 자아냈다.

가천의대길병원 이태훈 병원장은 “인천의 유방암 환우를 위한 대표적인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한 길병원 핑크리본 행사에 참여해준 많은 내외빈과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국내 최고의 암센터로서 유방암 환우와 시민들을 위한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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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의 달 맞아 인천대교도 핑크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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