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사진기본크기-세로.gif▲ 지구의 날을 앞두고 한국환경회의 소속 환경단체 활동가들은 2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에 역행하는 정책으로 인한 대기오염'을 우려했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지구의 날을 앞두고 한국환경회의 소속 환경단체 활동가들은 2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에 역행하는 정책으로 인한 대기오염'을 우려했다.

이들은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경유 택시 도입 등 일관성 없고 현실에 역행하는 환경 정책도 국민의 생명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라며 "아직 근본적인 미세먼지 저감 대책은 부재하고 미세먼지로 인한 사회적 피해는 국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서태평양 지역은 대기오염으로 인한 전 세계 사망자의 41%가 집중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주요 도시의 초미세먼지 오염도가 대기환경기준을 초과하고 있다.

이들은 "정부는 미세먼지 과다 배출 차량에 대해서는 강력한 운행 제한 조치 등 일상적인 미세먼지 관리대책을 시행해야 한다"며 "이와 더불어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확한 대기 오염 정보와 국민 대응법이 홍보되고 실천돼야 한다"고 밝혔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포토] 지구의 날..."미세먼지로 숨 못쉬는 대한민국"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