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5년간 정화비 19억원 투입했지만 중금속 오염 무방비 노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이종혁 의원(한나라당)은 지난달 29일 한국광해관리공단 국정감사 자리에서 2007년부터 2011년 8월 말 현재까지 5년 동안 지장천 수질정화비로 1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지만 아직도 수질정화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하천이 중금속 오염에 무방비로 노출됐다고 지적했다.

이날 이종혁 의원은 “5년간 물리적화학공법 수질정화 테스트를 실시함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찾지 못했다면 다른 공법뿐만 아니라 해외 선진기술을 도입해서라도 중금속 오염에 노출된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야 하는 것이 맞다”며 광해복구사업의 주무부처인 공단에 질책을 가했다.

이 의원은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 광해방지 사업의 중요성은 크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수박 겉핥기 식의 광해복구 사업이 아닌 철저한 광해방지 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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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청정지역 지장천, 철 함유량 기준치 5배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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