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사진기본크기1.gif▲ 모내기가 끝나고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는 대서를 앞둔 18일(토)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마포구 공덕동 생활문화장터 '늘장'에서 '도시농업축제한마당 서울 도시농부 100인 이야기'가 열린다.
 

도시텃밭 경험 나누는 도시농부 상담소 진행

[현대건강신문] 모내기가 끝나고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는 대서를 앞둔 18일(토)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마포구 공덕동 생활문화장터 '늘장'에서 '도시농업축제한마당 서울 도시농부 100인 이야기'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에 관심이 높은 시민들과 서울에서 직접 농사를 짓고 먹거리를 생산하는 서울대표 도시농부 100인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도시텃밭을 가꾸고 있거나 시작하려는 시민들을 위한 ‘도시농부상담소’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서울 도시농부들이 초보 농부들을 위해 건강한 먹거리 생산 방법을 알려주고 경험을 나눈다. 

이번 한마당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도 열린다. 

허브채소를 활용한 ‘허브로 조물딱 맛내기’와 ‘생태텃밭놀이’를 비롯해 ‘막걸리 식초만들기’, ‘생활 속 유기물 활용’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또 직접 깎아 만드는 생활소품과 텃밭 목공을 소개하는 ‘사부작 텃밭목공’과 ‘벌레오빠의 옥상텃밭 벌레 이야기’, ‘도시양계이야기’, ‘지렁이 퇴비 만들기’, ‘도시양봉’, ‘지하에서 버섯 키우기’ 등 다양한 전시마당을 통해 도시농업에 관련된 독특하고 유익한 정보도 제공한다.

장터마당과 음식마당에서는 강낭콩, 옥수수, 감자 등 제철채소와 뽕잎 장아찌, 콩 파스타, 치유음료, 텃밭비빔밥, 친환경 막걸리 등 한여름 가족들과 도심에서 건강한 제철 음식을 맛보며 추억을 쌓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이외에도 행사장 중앙무대에서는 △아토 △슬그머니 △사람 또 사람 △투스토리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서울시는 이번 '도시농업 축제 한마당'이 서울시만의 특색있는 도시농업 모델을 개발하고 도시농업 활성화와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동시에 건강한 먹거리와 면역력을 키우는 건강한 삶에 관심이 높은 많은 서울시민들의 참여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음 행사는 가을 백로를 맞아 도시농업 자재 만들기 교육으로 구성된 ‘도시농업과 적정기술’ 축제가 열리며, 겨울에는 입동을 맞아 추수체험과 농사기량을 뽐내는 ‘도시농부 추수감사제’를 진행하는 등 계절마다 특색을 살린 도시농업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장터 관련 내용은 도시농업시민협의회 카페(cafe.naver.com/dosinongupsimin)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farmer)에서 확인 가능하다. (02)2133- 5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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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부 100인, 18일 서울 공덕동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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