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사진기본크기1.gif▲ 한국제약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견학을 신청한 중학생과 대학생, 주부 등 일반시민들이 29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의 의약박물관과 공장을 둘러보며 오픈하우스를 시작했다.
 
사진기본크기2.gif▲ 한국제약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견학을 신청한 중학생과 대학생, 주부 등 일반시민들이 29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의 의약박물관과 공장을 둘러보며 오픈하우스를 시작했다.
 

중학생과 주부 등 일반시민 충북 음성 한독 의약박물관 등 견학

[현대건강신문=충북 음성=여혜숙 기자] 국민과 함께하는 ‘2015 한국제약산업 오픈하우스’의 막이 올랐다.

한국제약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견학을 신청한 중학생과 대학생, 주부 등 일반시민들이 29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의 의약박물관과 공장을 둘러보며 오픈하우스를 시작했다.

현장을 찾은 33명의 일반 시민들은 한독의약박물관에서 동의보감 초간본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의약도구 및 관련서적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신동준 학생(14)은 “약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이해가 잘 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이어 방문한 한독음성공장에서는 소화제 등 의약품 생산 공정을 직접 확인하였으며 생산에서 배송 전 단계까지의 과정을 둘러보았다.

시민들과 함께 한독을 방문한 이경호 회장은 “폭우 속에서도 빗길을 뚫고 견학일정에 참여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오늘은 한국제약산업이 문을 활짝 열고 국민에게 다가가는 첫발을 내딛은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 “우리나라 제약산업도 선진국과 견줄만한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생산,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개발 의약품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청소년들도 미래의 꿈으로 1,400조에 이르는 세계제약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하며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질병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생각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약협회는 이날 한독을 시작으로 문을 연 2015 제약산업 오픈하우스는 8월에는 18일 일동제약 안성공장을 비롯해 모두 6곳에서 진행되는 등 10월 중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모두 19개 제약기업과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를 비롯한 4개 기관에서 진행되는 오픈하우스의 참가신청은 한국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협회는 견학에 참여하는 시민들로부터 소감을 담은 후기를 공모, 우수작을 선정한 후 오는 10월 26일 저녁 리츠칼튼 서울호텔에서 개최되는 한국제약협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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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국민 곁으로...‘2015 한국제약산업 오픈하우스’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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