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 오뚜기가 후원하는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환자수술비 지원 사업이 올해 7월로 3,018명에 달했다. 오뚜기는 새 생명 3천명 탄생을 기념해 18일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 3천번째 심장병 후원 어린이(오른쪽 두번째)와 함태호 오뚜기 명예회장(왼쪽), 조범구 한국심장재단 이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날 기념식에는 오뚜기 및 관계사 임직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마술, 변검공연 관람, 어린이 직업체험테마파크인 ‘키자니아’ 체험시간으로 이어졌다.

오뚜기 20년째 매월 정기적 후원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오뚜기가 후원하는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환자수술비 지원 사업이 올해 7월로 3,018명에 달했다.
 
오뚜기는 새 생명 3천명 탄생을 기념해 18일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국각지에서 오뚜기의 후원으로 수술을 받아 완치된 어린이와 가족을 비롯해 후원업체와 환자의 가교 역할을 한 한국심장재단 관계자, 오뚜기 및 관계사 임직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마술, 변검공연 관람, 어린이 직업체험테마파크인 ‘키자니아’ 체험시간으로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함태호 오뚜기 명예회장의 기념사와 한국심장재단 조범구 이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심장병 완치 어린이 대표의 답사, 3천번째 어린이에 대한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행사에 참석한 심장병 완치 어린이와 가족들이 모두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키자니아’ 로 이동하여 오뚜기 라면공장을 직접 체험하는 등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오뚜기 관계자는 "20년 동안 이 땅에 선천성 심장병으로 고생하는 어린이가 없도록 염원하며 꾸준히 후원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수술비가 없어 선천성심장병 수술을 하지 못하는 어린이가 한 명도 없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후원사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1992년 7월부터 한국심장재단과 결연, 매월5명의 선천성심장병어린이 환자 수술비를 지원한 것을 계기로 단계적으로 지원 인원을 늘려 현재는 매월 2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비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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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 찾은 심장병 어린이 3천명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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