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한국에이즈퇴치연맹, ‘HIV 안심 캠페인’ 전개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은 에이즈 발견 30주년을 맞아 11월까지 국내 HIV/에이즈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2011 HIV 안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HIV/에이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오해를 바로잡고, 정기검진을 통한 예방 및 치료 효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맹은 그 일환으로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물론, HIV 검진 방법, 검진소 위치 등 구체적이고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캠페인 공식 에이즈 검진 웹사이트 ‘HIV 검진 도우미’(www.hivcheck.co.kr)를 오픈하고,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총 15회 이상의 무료 성병종합검사를 진행한다. 검사자의 신상 정보 보호를 위해 모든 검사는 익명으로 진행된다.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김민기 회장은 “HIV/에이즈는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장기간 생존 가능한 만성질환”이라며, “국내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HIV/에이즈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바로 잡고, 검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전국 주요 도시에서 11월까지 진행되는 무료 익명 HIV 검사 일정,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HIV 검진 도우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 예약 없이 검진 당일 행사장에 오면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에이즈, 조기 치료시 장기 생존 가능한 만성질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