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사진기본크기2.gif▲ 취임 10일만에 국정감사에 직면한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왼쪽)이 장옥주 차관(오른쪽)에게 답변 관련 내용을 듣고 있다.
 
사진기본크기1.gif▲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은 내년도 성인 남성 흡연율을 물은 뒤 정 장관이 대답을 하지 못하자 "담뱃세 인상은 보건복지부에서 강하게 주장했던 내용으로 최근 흡연율이 정체되거나 다시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렇게 업무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으면 어떻게 하냐"고 말했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취임 10일만에 국정감사에 직면한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왼쪽)이 장옥주 차관(오른쪽)에게 답변 관련 내용을 듣고 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여당 의원들에게 축하 인사를 듣기도 했지만 야당 의원들은 질의 도중 정 장관이 답변을 하지 못할 경우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은 내년도 성인 남성 흡연율을 물은 뒤 정 장관이 대답을 하지 못하자 "담뱃세 인상은 보건복지부에서 강하게 주장했던 내용으로 최근 흡연율이 정체되거나 다시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렇게 업무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으면 어떻게 하냐"고 말했다.

정 장관이 머뭇거리자 김 의원은 보건복지부 담당 국장이라고 답변할 것을 요구했다. 결국 담당국장은 "현재 성인 남성 흡연율은 42%인데 정확한 내용은 다시 확인하겠다"며 "흡연율이 올라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은 "(장관이) 임명된지 얼마 안돼, 현안 이해도가 낮다"며 "의원들의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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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취임 10일된 복지부 장관, 야당 의원 질타 시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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