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사진기본크기1.gif▲ 4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서울 종로구 관철동 엠스퀘어에서 ‘한방 암치료제 넥시아 관련 환자단체 활동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나서 검증위원회를 열고 이를 통해 객관적으로 검증해 줄 것을 요구했다.
 

최원철 부총장의 넥시아 효능 관련 10년간의 논쟁 정부가 나서 종지부 찍어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중국 한나라 말기의 전설적 명의 화타의 부활’ 또는 ‘제 2의 황우석 사태’로 비유되고 있는 ‘최원철 부총장의 넥시아 효능’관련 지난 10년간의 논쟁과 혼란의 종지부를 정부가 직접 나서 검증해 달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4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서울 종로구 관철동 엠스퀘어에서 ‘한방 암치료제 넥시아 관련 환자단체 활동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나서 검증위원회를 열고 이를 통해 객관적으로 검증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최원철 단국대 부총장이 개발한 한의학적 암치료연구 프로젝트명인 ‘넥시아’ 관련 효능 논란이 지난 10년 간 계속되었지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 관련 전문학회 등 의료전문가단체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기관의 직무유기로 수많은 환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전문가단체도 정부도 어느 누구도 나서지 않았다는 것. 이에 환자단체가 직접 나서 검증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한 결과 암에 효과가 있다는 것도 없다고도 말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이에 환자단체연합은 복지부에 넥시아의 효능과 관련한 객관적 검증을 위한 보건의료정책실장 산하 ‘넥시아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사회적 논의를 시작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복지부가 직접 나서 최원철 부총장으로부터 현재까지 넥시아로 치료받은 말기 암환자들의 자료를 받아 이를 기초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후향적 연구를 진행해 달라고 밝혔다.

환자단체연합 안기종 대표는 “말기암 환자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효과도 검증되지 않은 치료나 건강식품 등에 매달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말기 암화자와 가족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정부가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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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단체연합 “한방 암치료제 ‘넥시아 효능’ 정부가 검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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