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 산림청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백병원 스트레스연구소는 대사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숲 체험 이후 대사증후군 개선 효과를 측정해 향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백병원 대사증후군 환자 숲체험뒤 효과 측정...이후 효과 발표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서울백병원 스트레스연구소(소장 우종민)는 지난 지난달 28일부터 3일간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숲체험원에서 대사증후군 개선 캠프인 '숲에서 건강 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18명의 대사증후군 환자들은 숲 체험 이후 대사증후군 개선 효과 측정을 실시했다.

이번에 진행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사증후군 바로알기(성지동, 삼성서울병원 내과) △짝꿍아 숲에서 놀자(숲 해설가) △숲에서 자아 찾기(숲 해설가) △명상 요가 (김태숙, 강원도 희말라야 명상요가) △숲속 명상(이경애, 한국 EAP협회)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마음 다스리기(임성견, 한국 EAP협회) △新 내 생활습관 만들기(손혜숙, 중구보건소 대사증후군센터) 등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보경 씨는 "물소리, 바람소리, 빗소리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꼈다"며 "나를 돌아보고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 체험자들을 대상으로 △체성분검사 △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생리적 척도검사 △삶의 질 척도(SF-36, EQ-5D) 검사 △심박변이도(HRV) 검사 △타액코티졸(Salivary Cortisol) 측정 검사 등 15가지 사전, 사후 검사를 통해 향후 대사증후군 환자의 숲 치유 효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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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체험한 뒤 대사증후군 좋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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