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 지난 12일 열린 국제동양의학회 정기이사회에서 최환영 한의협 명예회장(앞줄 오른쪽 세번째)이 차기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최환영 대한한의사협회 및 국제동양의학회(ISOM) 명예회장이 지난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ISOM 제24회 정기이사회에서 차기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ISOM 정기이사회에서 선출된 최환영 신임 회장은 △서울시한의사회장 △대한한의사협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구한의대학교 의무부총장으로 재직 중에 있으며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ISOM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난 2001년 10월 전 김대중 대통령, 영부인 이희호 여사,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과 26개국 8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11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에서 대회장직을 수행한 바 있는 최환영 ISOM 신임 회장은 당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ㆍ진행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바 있다.
 
최환영 ISOM 신임 회장은 “지난 2005년 대구 ICOM 이후 각 이사국에서 ICOM을 발전적으로 업그레이드해서 개최하는 모습을 보고 기뻤다”며 “제16회 ICOM 또한 가장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환영 신임 회장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통합의학과 관련 “현대 첨단 의학기술과 전통의학을 접목해 인류 건강 지킴이가 되는 것에 ISOM이 선도적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내년 2012년 9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인 제16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36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인 2013년이 ‘유네스코 기념의 해’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사전 엑스포 성격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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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동양의학회 신임 회장에 최환영 한의협 명예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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