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가로_사진.gif▲ 오렌지에는 항산화 성분 및 소염 작용을 하는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어, 감기로 인한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효과적이다. 오렌지를 다 먹은 후, 껍질을 버리지 말고 차로 우려내서 마시면 목 감기에도 매우 좋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밤낮의 일교차가 커지면서 신체균형이 흐트러지고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쉬운 환절기다. 특히 봄철은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감기증상이 더욱 기승을 부린다.

감기는 보통 별다른 통증이나 증상 없이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질환이지만, 면역력이 낮은 사람들은 기침, 콧물, 발열, 두통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증상들을 겪게 된다. 이러한 감기 예방을 위해서는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이 도움이 된다.

먼저 바나나는 비타민 B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목의 통증을 가라앉혀주는 효능이 있다. 특히, 바나나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A는 감염성 질환의 발생률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목 안의 염증을 진정시켜준다.

특히 바나나에 들어 있는 철분과 무기질, 베타카로틴 등은 혈액을 정화시키고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한다.

같은 바나나라 하더라도 며칠 집에 두어 껍질 표면에 검은 반점이 많아질수록 당도는 물론 면역력 증진 물질도 많아진다.

또 파인애플에 함유되어있는 브로멜린 성분은 섭취하면 소염 작용이 뛰어나, 천식, 비염, 축농증과 같이 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호흡기 질환의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비타민C하면 떠오르는 대표 과일인 오렌지는 감기 증상완화에 좋은 비타민C를 다량 함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과일 중 하나다. 특히, 오렌지에는 항산화 성분 및 소염 작용을 하는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어, 감기로 인한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효과적이다. 오렌지를 다 먹은 후, 껍질을 버리지 말고 차로 우려내서 마시면 목 감기에도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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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감기예방, 바나나·오렌지 등 과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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