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6(월)
 
세로_사진 copy.jpg▲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는 ‘수기치료’라는 명목으로 여중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2심 재판을 받는 한의사를 엄벌에 처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와 이에 서명한 1,027명의 명단을 서울고등법원 춘천재판부에 6일 제출했다.
 

[현대건강신문] "수기치료 명목 여중생 성추행 의혹 한의사 사건의 엄중 판결을 촉구한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환자단체연합회)는 ‘수기치료’라는 명목으로 여중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2심 재판을 받는 한의사를 엄벌에 처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와 이에 서명한 1,027명의 명단을 서울고등법원 춘천재판부에 6일 제출했다.

1심 재판부는 한의사의 수기치료는 정당한 '의료행위'이고 다른 범죄 사실의 증명이 없다는 이유로 지난해 2월 무죄를 선고했다. 

피해 여학생들의 가족들은 고등법원에 항소하였고 현재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한편 1심 법원의 무죄 판결로 큰 충격을 받은 피해 여중생 중에서 한 명은 지난해 8월 환자단체연합회가 개최한 환자샤우팅카페에 출연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 여중생을 "저와 같은 어린 학생들이 의료인으로부터 진료를 가장한 성추행을 당하지 않도록 법률이나 제도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환자단체연합 "수기치료 명목 여중생 성추행 한의사 엄중 판결해야"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