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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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한 이언주 당선자(더불어민주당 오른쪽 사진)는 15일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피해자와 가족에게 추모의 마음을 전하고 세월호 사건의 본질이 왜곡되고 보상문제로 치부된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언주 당선자는 “세월호 사건의 본질이 재발방지를 위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그로 인해 상처받은 유가족과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통합하는데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것이 보상문제로 폄하되고, 이념갈등으로 비하된 경향이 있어 너무나 안타깝다”며 “20대 국회에서는 세월호 본질을 해결하는데 집중해서 국민 통합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자는 “대통령과 정부 그리고 정치권은 이번 선거로 나타난 민심을 국민적 민심을 되새기면서 이 세월호 사건을 어떻게 마무리하는 것이 국민 통합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바람직하는 것인지, 세월호 2주기를 맞이하여 되새겨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당선자는 “세월호 희생자를 잊지 않겠다는 말과 진상을 제대로 규명하려는 노력들이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얼마만큼의 위안이 될지 당사자가 아니고서는 가늠하기 어렵다”면서 “피해자의 가족들이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내는데 필요한 일들이라면 묵묵히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당선자는 “희생자를 진정으로 추모하는 길은 기업들이 이윤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윤리에 기여하려는 경영을 강화하고, 정부와 정치권은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노력을 기울여 국민의 신뢰를 얻는 것”이라며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속적이고 끈기있는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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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당선자 "보상문제로 왜곡된 세월호 사건, 유가족 마음 위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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