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 앤드류 볼튼 교수는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최신 치료 동향’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으로 인한 통증은 신체적인 고통뿐 아니라 수면과 기분, 생활의 활력, 사회활동 등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치료가 중요하다”며 “심발타는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의 재흡수를 차단하는 이중작용으로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을 빠르고 지속적으로 개선시킨다”고 말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 1차 치료제로 주목 받아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당뇨병성 신경병증 관련 국내외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한독약품 주최로 9일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인제의대 고경수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당뇨병성 신경병증 관련 세계적인 권위자이자 유럽당뇨병학회 위원장인 앤드류 볼튼 교수가 참석해 초청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 권혁상 교수, 성균관의대 신경외과 김병준 교수, 전북의대 내분비내과 박태선 교수, 울산의대 정형외과 이호승 교수 등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치료하는 여러 과의 전문의가 한 자리에 모여 한국 환자의 특성에 맞는 치료 가이드에 대해 논의했다.

인제의대 원종철 교수는 ‘국내 당뇨병성 신경병증 유병률과 환자 특성’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국내 2형 당뇨병 환자 3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합병증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치료를 받는 환자는 단 30%에 불과하다”며 “국내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는 통증을 참는 경향이 있으며, 아직 질환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또한 앤드류 볼튼 교수는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최신 치료 동향’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으로 인한 통증은 신체적인 고통뿐 아니라 수면과 기분, 생활의 활력, 사회활동 등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치료가 중요하다”며 “심발타는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의 재흡수를 차단하는 이중작용으로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을 빠르고 지속적으로 개선시킨다”고 말했다. 

아울러 “심발타는 뛰어난 효과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NICE 가이드라인에서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의 1차 약제로 권고되고 있으며, 약물 경제성 평가에서 환자에게 가장 비용 효과적인 치료제로 선정되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심발타는 1일 1회 복용하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 치료제로, 빠르고 지속적인 통증 감소와 주간 및 야간 통증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릴리에서 제조하고 있으며, 한독약품이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 적응증 부분의 국내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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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을 빠르고 지속적으로 감소시켜주는 ‘심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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