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가로_사진.gif▲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 의원(오른쪽)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노년유니온과 함께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틀니․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비율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 의원(정의당)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노년유니온과 함께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틀니․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비율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노인 틀니∙임플란트 비용의 건강보험 50%적용'이 시작되었다고는 하지만 본인부담금이 60여 만 원에 이르러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의료급여대상자를 비롯한 저소득층에게는 여전히 그림의 떡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에 정의당과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갖고 어르신 틀니∙임플란트에 적용되는 50%라는 높은 본인부담률을 일반 치과 치료에 적용되는 30%대로 낮춰줄 것과 특히 저소득층 노인들에게는 이를 무료로 시술해 줄 것을 요구하는 '어르신 치아 건강 제로 캠페인'을 시작했다.
 
오늘 진행한 간담회는 당사자인 어르신들과 전문가들을 모시고 정부의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비용 인하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정의당의 상임대표인 심상정 의원도 자리를 함께 했다.
 
모두발언에 나선 윤소하 의원은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 틀니∙임플란트 비용의 건강보험 적용 시행과 확대를 진행한 만큼 보다 실효성이 있는 혜택을 드리기 위해서 어르신들의 부담을 좀 더 낮춰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진행 계획에 대해서는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정의당은 전국의 경로당과 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정책 협약식 등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낼 것이고, 실제 제도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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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하 의원 "틀니·임플란트, 노인 의료급여대상자에게 여전히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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