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가로_사진.gif▲ 한국산업간호협회는 지난 12일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에서 '찾아가는 예스(Yes) 노(No) 화학물질 교육 및 캠페인 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사업수행 실무진이 모인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현대건강신문] 한국산업간호협회는 지난 12일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에서  '찾아가는 예스(Yes) 노(No) 화학물질 교육 및 캠페인 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사업수행 실무진이 모인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화학물질 취급관리의 필요성을 제고하고, 수행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이 함께 진행되었는데, 백헌기 전(前)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의 ‘화학물질관리 및 재해예방’에 대한 특강과 박동기 한국산업간호협회 전무의 ‘소규모사업장의 화학물질관리’ 실무교육이 실시되었다. 

백 전 이사장은 “최근 메탄올 중독사고, 가습기 살균제 등 화학물질과 관련된 여러 재해가 발생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화학물질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데, 산업 현장에서 그 누구보다도 근로자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산업간호사들이 앞장선다면 화학물질관리 및 재해예방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박동기 한국산업간호협회 전무는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화학물질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않고, 근로자들에게 화학물질의 위험성에 대하여 제대로 된 교육조차 실시하고 있지 않은데, 한국산업간호협회가 고용노동부 및 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하여 현장 밀착형 교육 및 캠페인을 전개하면 화학물질중독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정혜선 한국산업간호협회 회장은 “본 협회가 지난 15년 동안 전국적으로 보건안전센터를 구축하여 소규모 사업장 보건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오랜 시간 축적해 온 소규모 사업장 보건관리의 노하우를 통해 찾아가는 화학물질 알리기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사업주 및 근로자들이 화학물질에 대한 유해위험성을 바르게 인식하고 올바른 정보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산업간호사가 현장에서 보건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의료인이므로 누구보다 앞장서 화학물질관리사업을 시행하여 근로자 건강관리 및 작업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산업간호협회는 2016년 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예스(Yes) 노(No) 화학물질 알리기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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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포토] 산업간호사들도 "가습기살균제 등 화학물질 노(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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