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가로_사진.gif▲ 서울대암병원은 지난 2일 서울 남산둘레길에서 '암예방 335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현대건강신문] 서울대암병원은 지난 2일 서울 남산둘레길에서 '암예방 335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가벼운 산행이 가능한 암환우와 암정보교육센터에서 활동 중인 환우자원봉사자 그리고 암정보교육센터장 권택균(이비인후과) 교수 등 30명은 약 세 시간 동안 ‘사색의 공간 – 야외식물원 쉼터 – 남산약수터쉼터 – 남측숲길’ 구간을 걸었다. 

이중 2015년 말 개통된 남측숲길은 도로로 정비된 기존의 남산둘레길 코스와 달리 흙을 밟을 수 있는 구간이다. 암환우들은 도심에서 산속 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만끽했다.     

환우 김영민(가명, 59세, 남, 대장암) 씨는 “이번 남산둘레길 걷기는 가벼운 산행과 편한 걷기를 함께 할 수 있어서 크게 무리하지 않으면서 즐겁게 마칠 수 있었다” 며 “앞으로 적절한 수준에서 재미있게 신체활동을 하는 것에 더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는 10여 회 이상 암환우와 함께하는 ‘암예방 335 걷기대회’를 개최하며 암환우 및 경함자들에게 서울 시내에서 무리하지 않으며 걸을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해 왔다.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건강포토] 가벼운 산행 암환자 건강 도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