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가로_사진.gif▲ 27일 세종시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기동민 의원이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오른쪽)에게 ‘여당 의원의 국정 감사 보이콧’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가로_사진.gif▲ 국정감사를 보이콧한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정감사를 잠시 미루라도 무너진 의회주의를 바로 세우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며 “오늘부터 의사당 주변에 대기하며 원내지도부와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7일 세종시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장에는 새누리당 의원들이 불참했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27일 세종시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여당 의원의 국정 감사 보이콧’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기동민 의원은 “(오늘 새누리당이) 집권 여당 처음으로 국정 감사를 보이콧 했다”며 “야당도 잘했다고 보기 어렵지만 낯선 풍경을 대하는 행정부처 장관으로 어떤 소회가 드는지 듣고 싶다”고 질의했다.

그러나 정진엽 장관은 난감한 듯 ‘웃음’을 지으며 “제가 별로 생각해본 적이 없다”며 “이 자리에서 발언하는게 적절치 않다”고 답했다.

새누리당 복지위 간사로 유일하게 국감에 참석한 김상훈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요청하며 “이런 질의는 국감 시간에 정쟁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반발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김상훈 의원만 새누리당에서 유일하게 참석했다.

한편 국정감사를 보이콧한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정감사를 잠시 미루라도 무너진 의회주의를 바로 세우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며 “오늘부터 의사당 주변에 대기하며 원내지도부와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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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포토] “여당 국정감사 보이콧 어떻게 생각하나”...복지장관 ‘겸연쩍은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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