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1.gif▲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감사가 시작도 되기 전에 정회되는 파행을 겪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이 고 백남기 씨를 위한 묵념을 하자고 밝히자 새누리당 송석준 의원(가운데)이 강하게 반발하며 의사진행 발언을 요구하고 있다. 야당 의원들이 묵념을 위해 일어난 사이로 송석준 의원이 보인다. 
 
2.gif▲ 이후 양승조 위원장이 ‘여야 간사간 합의’를 이유로 묵념을 진행하자 새누리당 김명연, 강석진, 김승희, 김순례, 박인숙, 송석준, 윤종필 의원 등은 집단 퇴장했다.
 
가로_사진3.gif▲ 양승조 위원장이 ‘여야 간사간 합의’를 이유로 묵념을 진행하자 새누리당 김명연, 강석진, 김승희, 김순례, 박인숙, 송석준, 윤종필 의원 등은 집단 퇴장했다. 새누리당 간사인 김상훈 의원을 제외한 모든 새누리당 의원들이 자리를 비우고 퇴장했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감사가 시작도 되기 전에 정회되는 파행을 겪고 있다.

감사 시작 전 윤소하 의원(정의당)이 “숨진 백남기씨를 애도하면 묵념을 하자”고 의사진행 발언을 한 뒤 여야 3당 간사들의 묵념을 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새누리당 박인숙 송석준 의원은 “순직한 많은 공직자들이 있음에도 백남기씨 죽음 만을 애도하는 묵념을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절대 불가’ 입장을 밝혔다. 

이후 양승조 위원장이 ‘여야 간사간 합의’를 이유로 묵념을 진행하자 새누리당 김명연, 강석진, 김승희, 김순례, 박인숙, 송석준, 윤종필 의원 등은 집단 퇴장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공권력에 의해 운명을 달리한 고인을 대하는 모습이 지금 우리나라 현실”이라고 퇴장한 의원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후 야당 의원들이 “새누리당 의원들의 입장 때까지 기다리자”고 하면서 양승조 위원장은 정회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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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복지위 국감 백남기씨 묵념건으로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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