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 지난 2일 포항 죽도동에 위치한 우리들병원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이상호 우리들병원 이사장, 이병석 국회의원, 박승호 포항시장, 이상구 포항시의회 의장, 박병재 차의대 총장 등 내외 인사 1백여명이 참석했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척추전문 포항 우리들병원이 2일 정식 개원식을 갖고 진료를 시작했다.
 
지난 2일 포항 죽도동에 위치한 우리들병원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이병석 국회의원, 박승호 포항시장, 이상구 포항시의회 의장, 박병재 차의대 총장 등 내외 인사 1백여명이 참석했다.
 
30년간 우리들병원을 이끌어온 이상호 이사장은 “척추 질환, 특히 허리병은 감기만큼이나 흔한 질병인데 그 동안 전문적인 치료를 받고자 서울이나 부산 등으로 아픈 몸을 이끌고 힘들게 이동해야 하거나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환자들이 많아 포항 시에도 우리들병원을 개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 8월부터 진료를 시작한 포항 우리들병원은 지역민과의 친밀감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토착화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항을 비롯해 △경북권 △강원권 △전남권 등 매달 신규 환자가 7백여명에 이르고 있다.
 
포항 우리들병원 이동엽 병원장은 “포항 지역민을 위한 의료봉사,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우리들병원이 개발한 최소침습적 척추치료 기술로 특히 노년층이나 당뇨병 환자 등 장기간 입원이 어려웠던 환자 등 그 동안 적극적인 치료를 포기해 왔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들병원은 과거 관혈적인 척추수술에 의해 뼈나 근육과 같은 정상조직에 큰 손상을 초래할 수 있는 수술법이 보편적이던 당시에 내시경과 레이저를 이용한 척추수술 같은 신개념의 미세 침습적 척추수술의 개념을 한국에 최초로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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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척추전문 우리들병원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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