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현대건강신문] 세계뇌졸중기구(World Stroke Organization)는 매년 10월 29일을 ‘세계 뇌졸중의 날’로 정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뇌졸중 치료와 예방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대한뇌졸중학회의 대국민 건강강좌가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뇌졸중은 전 세계 인구 6명중 1명이 자신의 일생중에 경험하는 질환으로 세계적으로 2초에 한명씩 발생하고 있을 정도로 위험하며 일반적인 질한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도 60세 이상 사망 원인의 1위로 한해 약 10만 5,000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 20분에 한 명씩 뇌졸중으로 사망한다.

주의해야 할 대표적 만성질환 고혈압

뇌졸중의 원인이 되는 대표적 만성질환은 고혈압이다. 뇌경색 환자의 50% 이상, 뇌출혈 환자의 70%~88%가 고혈압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이들에게는 특히 땀을 많이 흘려 탈수가 오기 쉬운 계절이 위험하다. 고혈압이 있는 경우 탈수 시 수분을 보충하지 않으면 끈끈해진 혈액이 혈관의 흐름을 방해하게 되므로 혈압이 상승해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심장질환도 주의해야 한다. 심장내 피의 흐름에 이상이 생겨 부분적으로 정체되면 혈전이 발생하는데,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뇌경색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당뇨병 환자 역시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2배정도 높고 사망률도 높아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전문가들은 ▲한쪽 팔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거나 감각이 무뎌지는 편마비 ▲발음이 어눌해지고 말을 잘 못하며 말귀를 잘 못 알아들는 언어장애 ▲한쪽 눈이 잘 안보이거나 두 개로 겹쳐 보이는 시각장애 증상이 나타난다.

뇌졸중 예방 수칙

아주 세심하게 지켜보지 않으면 눈치 채기 어려운 습관 중 하나로, 겉으로 티가 나지 않아 방치하기 쉽다. 

당장은 괜찮겠지만 장기적으로 아이의 건강에 나쁜 습관이다. 

이빈인후과를 찾는 어린이 환자의 20~30%에서 나타나는 이 습관은 축농증이나 비염 등의 원인이 되며 이 습관이 굳어지면 공기 중의 유해성분이 몸 속으로 거름망 없이 들어오기 때문에 충치, 잇몸병 등 구강문제나 감기 등의 유행성 질병에 걸리기 쉽다. 

아이들에게 이런 습관이 생기는 것은 콧속이 건조하기 때문에 실내를 건조하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해결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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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2초에 한 명씩, 뇌졸중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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